검색결과
-
대학생 연대체, 제22대 총선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서 발표'[국회=열린정책뉴스] 지난 3월 14일(목) 국회 소통관에서는 다가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학생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KAIST(한국과학기술원), POSTECH(포항공과대학), UNIST(울산과학기술원). 아홉 개의 대학 총학생회가 함께 만든 대학생 연대체인 ‘총학생회 공동포럼 총선 정책 네트워크’ 명의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총학생회에서는 지난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9개교 소속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선 관련 대학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현재정치권의 대학생 대상 정책이 자신들의 입장을 제대로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하나?”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66%가 “잘 대변하고 있지 않다”라고 답했으며, “잘 대변하고 있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5.5%에 그쳤다고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대학생과 청년 정책에 대한 실효성이 부족하고 대학생의 입장에 반영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네트워크는 이번 총선에서 대학생과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논의되는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했다. 또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세대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행동 개시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저출생, 지방소멸, 연금 고갈, 환경오염 등 대학생과 청년, 미래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은 험난하기만 상황에서 R&D 예산 확대와 같이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늘리고 미래세대를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총학생회 네트워크는 다가오는 선거에서 대학생 청년 문제를 해결될 수 있도록 제22대 총선 관련 대학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우들의 이해와 요구를 담아 ▲대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등록금 부담을 완화 ▲보상비 증액, 출결 불이익 방지법 등 예비군의 처우 개선 ▲대학원생 권리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대학생 청년들의 주거권을 보장하고, 전세사기 피해 방지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 ▲대학생 청년들의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 ▲천원의 학식, 교통비 지원 등 대학생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책 논의 ▲국가의 미래를 위해 삭감된 R&D 예산에 대한 복구 방안을 마련하고 과학기술계에 대한 지원 확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저출생, 지방소멸, 연금 고갈, 환경오염 등 문제에 대해 미래세대의 입장에서 대책 강구 ▲낮은 효능감, 불신, 무관심의 정치를 넘어서,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정치 선진화 실현 등 9개 과제를 발표했다.
-
여수시 화양면-전남대 국토대장정팀,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동행[여수=열린정책뉴스] 여수시 화양면은 지난 30일 전남대학교 총학생회 소속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교직원과 학생 37명과 나진․호두․장수마을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전남대학교 전남지역 농어촌봉사․국토대장정’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을 3개조로 나눠 그동안 잦은 폭우로 바닷가에 유입된 폐스티로품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은 “다 같이 힘을 모아 화양면 해안가가 깨끗해지는걸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더운 여름 주민들이 깨끗한 바다를 보며 더위를 싹 날려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연 화양면장은 “빛나는 고장 화양에 젊은 청춘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층 더 밝아진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남대학교에서는 매년 국토대장정을 추진, 농어촌봉사와 청결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
2024 총선 압승위한 발판, '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여성위원회' 발대식 성료[여수=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여성위원장 진명숙)가 5월 12일(금) 오후, 라마다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내년 총선 압승을 위한 강력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여수갑지역위원회 주철현 위원장, 김화신 전남도당 여성위원장, 백인숙 더불어민주당 여수원내대표를 비롯한 도·시의원 및 여성 핵심당원, 지역위 상임고문·고문단, 읍면동협의회장단, 전남대총학생회,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여수 이재명과 함께하는 모임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다른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서영교 최고위원, 이재정 중앙당 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여성위원회 힘찬 시작을 응원해 주었다. 여성위원회는‘주권·국익자존 역대급 포기'를 외치며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며 ‘2024 총선 승리를 향해 전진하라!’ 슬로건을 내걸고 앞으로 여성인권 신장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3년 주요 목표로 ▲여수갑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 결속 강화 ▲2024 총선 대비 여성당원 교육을 통한 여성 리더 발굴 및 육성 등을 제시했다. 진명숙 여성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1년 만에 우리의 삶과 정치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며 "2024년 총선의 압승이 현재의 무도한 시대를 타개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총선 승리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민주 여성의 힘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여성의 힘을 믿고, 여성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강한 결의를 전했다. 주철현 지역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집권여당의 오만에 맞서 무너지는 민생을 세우고, 위협받는 여성의 위상과 권익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2024년 총선 승리뿐”이라고 강조하며 "여성 당원들과 함께 승리의 기운을 모아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국민에게 희망을 전달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백인숙 여수원내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성위원회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여성 핵심당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여성위원회는 이후에도 여성의 권익 신장과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이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의 힘을 보여주는 첫걸음이며, 여성의 힘으로 총선 승리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순천=열린정책뉴스] 고려대 총학생회장(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경남 마산에서 3선(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제18대 김호일 (사)대한노인회장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지난 26일(수) 시장실에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에게 명예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1969년에 창립한 대한노인회는 중앙회 산하에 16개 광역 시․도 연합회가 있으며 그 산하에 244개의 시․군․구 지회, 2255개의 읍·면·동 분회 및 20개의 해외지부를 두고 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감으로 대한노인회를 이끌고 계신 김호일 회장님께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며, “전국 900만 어르신들이 내년 정원박람회를 찾아와 힐링하시도록 널리 홍보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김호일 회장은 “대한노인회 중앙회 차원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적극적으로 알려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호일 회장은 같은 날, 상사면 소재 순천세계수석박물관(관장 박병선) 명예관장으로 위촉되어 위촉패를 받고 200여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회원들을 상대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
‘장미의 거리 할로윈 축제’ 열린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오는 27일 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선대학교 장미의 거리 일원에서 ‘장미의 거리 할로윈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조대 장미의 거리를 중심으로 대학로 상권 특성을 살려 조대장미의거리 상인회(회장 김용운)와 공동 주최하고 27~28일 조선대 ‘빛고을 보은제’ 기간 중에 열린다. 미국의 대표 어린이 축제로 알려진 31일 할로윈을 앞두고 동구는 조선대부터 조대 장미의 거리까지 ▲플리마켓 ▲공연 ▲할로윈 페이스페인팅 ▲할로윈 의상·소품 대여 ▲각종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김용운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로 오랜만에 대학로 상권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일상 회복에 발맞춰 우리 상인회도 시민들이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유민우 총학생회장 직무대행은 “이번 축제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내에서 조선대 학생회도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뜻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축제로 물든 10월의 마지막을 장식할 할로윈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동구는 조대 장미의 거리 상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설 현대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가뭄 속 단비’ 나주시-동신대, 농촌 인력난 해소 협력[나주=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 나주시와 동신대학교가 농촌 인력난 해소 등 지역사회 상생 활동에 힘을 모은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2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동신대 총학생회(회장 강성철)와 농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시장, 이주희 총장, 강성철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당초 농촌 봉사활동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돼왔으나 총장 취임 후 지역사회와 상생·공유하는 대학을 표방한 이주희 총장의 제안을 통해 다양한 분야 사회공헌과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확대·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 공유’, ‘동신대 교직원 및 학생의 농촌봉사 등 사회공헌 참여를 위한 행정적 지원체계 구축’,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봉사활동 참여자 모집’, ‘봉사학점 인정 및 농촌지역 사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동신대 학생, 교직원들은 올 가을 수확 철부터 농촌 현장에 투입돼 농번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가뭄 속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령화와 청년인구 유입 정체, 코로나19 여파로 농촌인력 수급에 큰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대학생들의 인력지원은 지역 농가에 더할 나위 없는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 현장에서 시야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소통,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희 동신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인력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협력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며 “농촌 일손에는 보탬이, 학생과 교직원은 보람과 자부심을 얻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총장에 이어 강성철 총학생회장도 “지역 거점대학임에도 그동안 수동적 활동에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오영훈 의원, '제주 도지사 출마' 선언[제주=열린정책뉴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7일 “제주도민과 함께 대전환 위기를 이겨내고, 상장기업 20개 유치·육성과 15분 도시 도전 등 제주 미래를 완전 바꿔 나가겠다”며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의원은 이날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로지 제주인을 위해 일해 달라는 도민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새로운 ‘도민정부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다함께 미래로, 일하는 도지사’를 내걸고 “4·3의 실타래를 푼 해결사로서 어떤 현안도 당당하게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뚝심과 과감한 도전으로 풍요로운 제주가 현실이 되는 ‘새로운 삼다·삼무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 의원은 구체적으로 “코스피·코스닥 등 상장기업 20개 유치·육성과 수소경제, 시스템반도체, 생약 기반 바이오헬스산업 등 핵심산업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둬 미래산업이 풍부한 제주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도심과 읍면지역 생활권역 공간을 재설계, 거주지를 중심으로 15분 내에 의료, 교육, 문화, 장보기, 산책 등이 가능한 ‘15분 도시 제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미래 도시를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역설했다. 특히 “제왕적 도지사 시대를 끝내겠다”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공식화한 후 “4년 후 지방선거에서는 도민들의 손으로 직접 선출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로드맵을 밝혔다. 오 의원은 또 “생태환경 파괴로 부를 얻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전면 도입해 곶자왈과 지하수를 확실히 지켜내고, 생활권 마을숲 조성 등으로 초록 섬 제주를 더욱 빛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장 먼저 코로나 피해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펴 즉각적인 민생 안정 정책을 펴고, 아동·청년·농민 수당 확대 등을 통해 경제기본권 확보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중앙 무대에서 1%라는 한계를 극복하면서 한 나라의 살림과 국가 운영 시스템은 물론 미래 과학기술 시대 흐름까지 읽게 됐다”며 “불굴의 제주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오 의원은 제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제주4·3도민연대 사무국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이낙연 당대표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후보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
'동대문구 안심 대학가 만들기' 간담회 개최[간담회=열린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갑)]은 2월 18일(금) 오후 2시, <동대문구 안심 대학가 만들기>를 주제로 관내 대학생, 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규백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희대·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장과 동대문구 관내 대학생 등 약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동대문구청 측에서는 도로과, 교통행정과, 자치행정과 소속 공직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학생들은 동대문구 관내 대학가의 교통여건을 진단하고 학생들의 안전, 이동권 강화 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나아가 동대문이 서울의 대표적인 대학가로서 보행자 친화거리, 명품거리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에도 선도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여한 대학생 패널의 발제자료에 따르면, 동대문구 관내 대학가에서 사고 등 교통위험을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비율이 71.4%에 달했다. 대표적인 교통위험 경험과 교통안전 저해 요인(다중 선택)으로는 ▲교통수단(차량,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으로부터의 직접적인 (사고)위험 경험(82.9%) ▲불법 주정차 차량(32.3%) ▲차량 및 보행자 인지가 곤란한 사각지대(32.3%) ▲기타(어두운 골목길, 신호위반, 무단횡단 등) 순이었다. 대학생들이 원하는 교통안전 보강을 위한 대책으로는 ▲가로등 등 조명시설 확충(32.3%) ▲방호 울타리(20.6%) ▲차량 유도봉(15.5%) ▲반사경 설치(8.4%) ▲노면 표시(7.1%) ▲교통안전표지(5.8%) 등이 있었다. 또한, 간담회 자리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배리어 프리)과 ▲교통망 확충 ▲유해업소 및 ▲무질서한 오토바이 법규위반에 대한 강력한 단속 ▲대학가 방범용 CCTV 집중 배치 등을 요청하는 의견도 다수 제기됐다. 아울러, 대학생들이 체감하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는 ▲외대앞역 삼거리 ▲고대앞 사거리 ▲안암오거리 ▲경희대로 ▲경희대 후문 등 대학생들의 이동빈도가 높은 거의 모든 통학로가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 강화, 안심 대학가 조성 등 대학생들의 요구에 대해 구청 관계자는 동대문구의 유관 시책을 소개하며 향후 학생들의 안전,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안규백 의원은 “동대문구 곳곳에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많은 청춘들이 꿈을 키워가고 있다”면서, “대학가 교통안전을 비롯해 청년의 사회안전망 확충, 더 나은 청년의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제안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며, “보행 친화적인 명품 대학가, 동대문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학도시로 키워가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규백 의원은 청년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청년들에게 국회를 경험하는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대학생 보좌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과 소통하는 한편, 청년 스스로 자신만의 정책을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제도개선으로 이어지게 하려는 취지이다. 실제로 지난해 2월부터 8명의 대학생이 안규백 의원실 ‘대학생 보좌관’을 거치며 다양한 법안을 만들어 보거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대학생 보좌관’은 청년과 정부, 청년과 지방자치단체를 잇는 가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이 안규백 의원의 설명이다. 지역 대학과 지방자치단체의 소통을 이끌어낸 이번 간담회는 물론이고, 지난해 ‘대학생 보좌관’의 기획으로 안규백 의원실에서 주최한 <군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는 참여한 학생들의 국방부 청년자문위원 위촉으로 이어지는 등 정부와 청년의 소통을 강화하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
'윤석열은 공정과 상식' 2030세대가 돌아선 민주당엔 미래 없어...[창원=열린정책뉴스]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성산구 당협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지난 21일(금)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창원성산구 당협위원회 필승결의대회 및 임명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기윤 국회의원은 성산구 지역 내 대선조직 본부장 등 각종 직책을 맡을 당원 등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으며, 이어진 필승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민주당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성산구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배영우 전 창원시의회 의장은 "찾아가는 선거운동이 새로운 정당정치이며 이러한 신념에 의해 정치를 한다"고 참여정치를 강조했다. 특히, 창원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재후 청년공동선대위원장은 청년위원장 수락 의지를 밝히며, "예전에는 청년들 가운데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았으나, 지금 청년들의 표심이 움직이고 있다“며, ”(지금 정부의)결과는 정의롭고 평등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작지만 청년들과 힘을 합쳐 윤석열 후보를 돕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기윤 국회의원(창원성산구 당협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표만 되면 뭐든지 한다고 하는데, 2030세대가 돌아선 것은 지금의 민주당에는 미래가 없다는 것이다. 인기영합적인 공약으로 미래세대의 주인공에게 부담을 주는 사람에게서 희망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의 키워드는 공정 · 정의 · 상식이며,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만들 수 있는 윤석열 후보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
신영대 의원, 군산상고 초청 ‘뉴칼라 시대, 도전하라!’특강[전북=열린정책뉴스]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3일(월), 군산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뉴칼라 시대, 도전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군산상고 초청으로 열린 이번 명사특강에서 신 의원은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변화에 맞춰 새로 등장한 직업군인 ‘뉴칼라(new collar)’를 ‘미래를 바꾸고 세상을 이끄는 도전자’로 정의했다. 그는 “뉴칼라가 미래의 인재상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로 나뉘던 기존의 직업 기준과 학벌‧전공‧출신 등으로 정해지던 진로의 틀을 깨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기술역량을 발휘하기 때문”이라며,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이 새로운 대전환의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전북대 총학생회장으로 1980년 전북지역의 학생운동을 주도했고, 지역에서 청년 조직을 꾸린 것을 시작으로 전북자동차기술원 행정실장, 한국도로협회 상임부회장, 국회의원 보좌관, 노무현 전 대통령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경기도 교육감 정책비서관을 거쳐 국회의원이 되기까지 자신의 인생 역경을 전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 의원은 “내 인생은 그야말로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소회를 밝히고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살자는 소신으로 다른 이들이 택하지 않은 일에 도전하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며 “뉴칼라 시대의 다양한 도전 정신과 일맥상통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최근 참신한 발상과 도전으로 창업에 성공한 여러 인물들을 소개하며 “자신의 강점과 역량을 바탕으로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자. 도전은 성공의 여부와 관계없이 경험이 되고, 경험이 쌓여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실제로 신 의원은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련함을 의정활동에 십분 발휘하며 언론으로부터 “초선답지 않은 초선”, “현장 이해도와 전문성이 뛰어난 의원” 등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 시간여 진행된 강연에서 신 의원은 청년 시절 겪었던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학생들과 큰 공감대를 이루기도 했다. 신 의원은 “군산상고는 학생들을 위한 창업 및 취업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폭넓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군산상고 학생들은 물론 인재양성을 위해 애쓰시는 최기석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및 학부모님들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국회의원으로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